icon 스티브잡스를 읽고

읽은 기간 : 2010.02.27 ~ 2010.02.28 애플의 제품은 뭔가 다른 회사의 제품에 비해 디자인도 깔끔하고, 갖고 싶은 장난감 같기도 하고, 인터페이스도 편리하다. 이런 제품을 만든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그에 대한 평전이다. 이 책을 보기 전에 그에 대해 아는 것은 애플 창업주였지만 불미스러운일로 쫓겨났다는 것이 다였다. 하지만, 그는 참 독선적이고 심지어 남의 아이디어도 가로채는 그런 [...]

1Q84를 읽고

  읽은 기간 : 2010.02.25 ~ 02.27 내가 처음 하루키를 만나게 된 것은 ‘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’라는 수필집을 통해서였다. 제목부터 뭔가 기발한 작가다!라는 생각이 들었고, 그의 책은 빼놓지 않고 보리라 결심을 했었다. (뭐 중간중간 빠지는 책도 있겠지) 작년에 ’1Q84′라는 책이 출간 되었다고 해서 두 권 모두 사서 읽었다. 책의 서평에서도 왠지 2권으로 끝날 것 같지 않을 [...]

마치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소설, <굽이치는 강가에서>

‘있잖아, 이 이야기 너랑 나만이 아는 거야. 다른 사람한테는 절대 비밀이야. ‘ 어린 시절 절친한 친구와 비밀 한 가지 공유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.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일본 작가 온다 리쿠. 그의 소설 <굽이치는 강가에서>는 첫 장 부터 독자에게 ‘아무도 모르는 그 이야기를, 지금 너한테만’ 이라고 말하고 있다. 바로 이 부분에서 독자는 아직은 누구인지 모르는 [...]

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떠난 여행

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, 인간은 본디 남녀가 한 몸이였다.힘도 장사였고, 야심도 대단하였던지라 감히 신들에게 도전을 하게 되었다. 그래서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인간을 약골로 만들기 위해 반으로 나눠버린다. 그 때문일까? 아직도 사람들은 자신의 ‘반쪽’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랑과 이별을하고 있다. 자신과 맞는 반쪽이라고 생각해서 열정을 다해 사랑을 하지만 결국 맞지 않는 반쪽이였음을 깨닫고 이별하게 된다. 그 [...]

사랑, 그것의 어두운 이면에 대한 고찰

<지금, 만나러 갑니다>, <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>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이치카와 다쿠지. 그의 소설은 한 편의 투명한 수채화와 같았고, 독자의 가슴 한 구석에 잔잔한 파문과 같은 감동을 남겨주었다. 그러나, <온 세상이 비라면>은 이전의 이치카와 다쿠지의 소설세계와는 다른 느낌이다. 그의 전작들의 느낌만 기억하고 이 책을 고르게 된다면, 크게 실망할 수 도 있다. 이 글에서는 <온 세상이 [...]